손담비, '♥이규혁' 사랑해도 어쩔 수 없나···5등신 남편 옆 10등신 아내

[OSEN=오세진 기자] 가수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거울 셀카에 도전했다.

15일 공개된 손담비의 계정 속 사진들은 한 골프웨어의 의상을 입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즐거움을 나누는 장면들이었다. 손담비는 유니크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자아내는 골프웨어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핑크색 체크 스커트나 하늘색 격자 체크를 입은 민소매 트레이닝 복 세트는 귀여움을 자아냈고, 또한 굽이 독특한 신발은 그만의 패션 철학을 심도 있게 보이도록 했다.

손담비는 뒤에서 엉거주춤 어색한 포즈를 취한 이규혁과 함께 사진을 걸었다. 그러나 키가 큰 이규혁은 마네킹을 넘어서는 비율인 손담비 옆에서, 하필이면 더욱 뒤로 멀찍이 가 있는 탓에 본래 비율보다 전혀 다른 비율로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미녀와 야수 같은데", "실물이 저렇다는 건가?" 등 의아함을 나타냈다.

한편 손담비는 작년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손담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