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홀로 도쿄 맛집 도장깨기 "사람들이 쳐다봐" ('혜성책빵')

[OSEN=최지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혼자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13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책빵'에 '빵 먹으러 갔다가 밥도 먹고 온 도쿄 혼자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이혜성은 도쿄의 맛집과 빵집을 찾아다니며 먹방을 즐겼다. 특히 그는 숙소에서 짐을 풀자마자 찾은 식당에서 밥 세 그릇을 뚝딱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사장님이 점심 시간대라 간단한 런치 정식을 권하셨지만 디너 세트를 주문했다. 사장님이 놀라서 혼자서 괜찮냐고 계속 확인했다. 사람들도 쳐다본다"고 전했다.

이후 이혜성은 도쿄의 유명 빵집에서 소금빵을 먹었다. 그는 "전 도쿄 빵집에 대해 기대가 컸는데 정말 객관적으로 빵맛을 봤지만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기대에 못 미친 것 같아서 아쉽다. 한국의 제빵 기술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얘기일까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를 본 팔로워들은 "여행은 혼자 다니는게 재밌다는데 부러워요 잘 드시는걸 보니 대리만족 하게 됩니다", "빵먹는모습이 넘귀여우셔서 구독하구 첫영상부터 ㅋㅋㅋㅋ홀려서 여기까지 봤네,...같은 여자가봐도 오물오물 볼살넘 귀여워요 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20년 퇴사했으며 프리랜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혜성은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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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성책빵'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