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물갈이에 2400억 투자→우승 도전 가능 리버풀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선수단 개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리버풀 이적 루머가 있는 미드필더진이 합류할 경우 리버풀의 예상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예상 베스트11과 함께 '우승 경쟁이 가능할까'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승8무9패(승점 44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이는 가운데 중원 보강 필요성이 꾸준히 언급됐다.
트랜스퍼마크트가 소개한 리버풀 베스트11 공격수에는 각포(네덜란드), 누녜스(우루과이), 살라(이집트)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마운트(잉글랜드), 팔리냐(포르투갈), 바렐라(이탈리아)가 위치했고 수비진은 로버트슨(스코틀랜드), 판 다이크(네덜란드), 코나테(프랑스), 아놀드(잉글랜드)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알리송(브라질)이 위치했다.
리버풀 영입설로 주목받는 미드필더 마운트, 팔리냐, 바렐라의 시장가치 총액은 1억 7000만유로(약 2449억원)였다. 3명의 선수 중에서 바렐라의 시장 가치가 7000만유로(약 1009억원)로 가장 높았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한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지난시즌에는 FA컵과 리그컵 2연패를 달성했지만 올 시즌은 무관으로 마치게 됐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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