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럿코 무실점' LG, 두산 꺾고 2연승

이상필 기자 2023. 4. 15.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LG는 홍창기의 볼넷과 김현수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경기는 LG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9승4패로 2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두산은 6승6패를 기록했다.

LG 오스틴과 문보경은 각각 1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플럿코가 6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두산 선발투수 곽빈은 7.1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 역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 중반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플럿코는 두산 타선을 단 1안타로 봉쇄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곽빈 역시 무실점 투구로 응수하며 팽팽한 0-0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6회말 LG가 먼저 균형을 깼다. LG는 홍창기의 볼넷과 김현수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문보경이 적시 3루타를 터뜨렸고, 상대 중계플레이 실책을 틈타 홈까지 들어오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L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두산의 추격을 저지했다. 두산은 9회초에서야 정수빈의 안타와 상대 실책, 김재환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LG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