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지올 팍 “동은 母 닮았다”...정지소와 뜻밖의 만남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4. 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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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올 팍과 소연, 정지소, 박혜원, 이보람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유재석이 선생 유봉두로 변신한 가운데, 전학생으로 지올 팍이 찾아왔다.

지올 팍과 유재석은 과거 인연이 있었다.

유재석은 "예능을 안 해봐서 그렇다"고 다독였지만, 지올 팍은 "대단하신 분들과 토크를 하기가 부담도 너무 되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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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지올 팍과 소연, 정지소, 박혜원, 이보람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유재석이 선생 유봉두로 변신한 가운데, 전학생으로 지올 팍이 찾아왔다. 지올 팍과 유재석은 과거 인연이 있었다. 바로 4년 전 유플래쉬 ‘놀면 뭐해?’ 당시 마미손 사무실에서 처음 만난 사이인 것. 또 유재석을 위해 피처링까지 해준 바 있다.

지올 팍은 “솔직히 전날 잠을 못 잤다. 오랜만에 보니까 얼른 뵙고 싶기도 하고, 저는 예능적인 재능이 없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예능을 안 해봐서 그렇다”고 다독였지만, 지올 팍은 “대단하신 분들과 토크를 하기가 부담도 너무 되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다시 한번 “일단 해봐야 아는 거잖나”라고 말했다. 다만 지올 팍은 “근데 딱히 결과를 바라고 나온 건 아니다. 선생님을 뵈러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올 팍은 자신의 닮은꼴을 전하기도 했다. 지올 팍은 김국진은 물론 드라마 ‘더 글로리’ 속 동은 엄마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했다.

지올 팍은 서울 영등포구 출신이라며 20대 초에 미국으로 갔다고 말했다. 지올 팍은 “20대 초에 음악과 관련된 스타트업을 차리러 미국에 갔다가 망했다”면서 “그때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게 뭘까 찾다가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는 지올 팍 외에도 전학생 3명이 더 있었다. 바로 정소연과 정지소, 박혜원이었다. 정소연의 개인기를 보던 유재석은 닮은꼴로 이특을 외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정지소는 자기소개를 하면서 연기를 잘한다고 했다. 이때 하하는 “양아치 연기할 수 있냐”고 물었고, 박진주가 정지소와 함께 양아치 연기를 하고자 나서 웃음을 안겼다. 또 정지소는 드라마 ‘더 글로리’ 문동은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동은 엄마와 닮은꼴로 불리는 지올 팍과 뜻밖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학생 뿐만 아니라 교생 선생님도 등장했다. 바로 이보람. 하하는 이보람의 등장에 “진짜 교생 선생님 같다”고 외쳤다. 이보람은 남자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없다. 5~6년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썸도 없었다. 남자 씨가 말랐다”고 웃었다.

특히 이보람은 꿈이 뭐냐는 질문에 “잉태를 해보고 싶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보람은 “여자로 태어나서 여자만 할 수 있는 것잖나. 나이가 점점 드니까 한 번쯤은 생명을 품어봐야 되지 않나 싶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는 음악 수업과 미술 수업은 물론 체육 수업까지 다양한 수업이 이뤄졌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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