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경고 준 주심, '징계' 받는다... 잔여시즌 유럽대항전 심판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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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27·나폴리)에게 논란의 옐로카드를 줬던 이스트반 코바치 주심에게 징계가 내려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축구전문 언론인 루카 체르치오네의 주장을 빌려 "유럽축구연맹(UEFA)은 코바치 주심이 맡은 나폴리-AC밀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논란을 낳자 잔여시즌 유럽대항전 경기에서 심판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후 나폴리 팬들의 불만, 심판 판정에 대해 여러 지적이 나오자 UEFA는 코바치 주심에게 징계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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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축구전문 언론인 루카 체르치오네의 주장을 빌려 "유럽축구연맹(UEFA)은 코바치 주심이 맡은 나폴리-AC밀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논란을 낳자 잔여시즌 유럽대항전 경기에서 심판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루마니아 국적의 코바치 주심은 지난 13일 나폴리와 밀란의 챔스 8강 1차전 주심을 맡았다. 하지만 판정 논란에 휘말렸다. 밀란 공격수 하파엘 레앙이 코너 플래그를 발로 차 파괴했음에도 경고 없이 넘어갔고, 나폴리 미드필더 프랭크 잠보 앙귀사는 후반 25분 첫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데 이어 4분 만에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김민재에게도 피해가 갔다. 당시 경기에서 김민재는 후반 33분 반칙을 범했다. 상대 알렉시 살레마키어스를 뒤에서 밀었다는 판정이었다. 하지만 이후 김민재가 팔을 들어올리며 불만을 나타낸 것이 문제가 됐다. 이를 본 주심은 김민재를 향해 옐로카드를 꺼냈다. 격한 항의는 아니었기에 과한 판정이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로써 김민재는 경고 3장 누적이 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퇴장을 당한 앙귀사와 함께 오는 19일에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 뛰지 못한다. 매체는 "김민재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경고를 받아 2차전 출장정지를 당했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1차전 0-1로 패한 것에 이어 핵심 2명을 잃게 돼 더욱 위기에 몰렸다.
이후 나폴리 팬들의 불만, 심판 판정에 대해 여러 지적이 나오자 UEFA는 코바치 주심에게 징계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남은 시즌 유럽대항전에서 휘슬을 잡지 못하게 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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