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서진용, NC 서호철에 헤드샷…시즌 첫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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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시즌 첫 퇴장을 당했다.
서진용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9회초 등판했지만, 두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9회초 등판해 선두타자 박민우를 삼진으로 처리한 서진용은 후속타자 서호철을 상대하다 헤드샷을 범했다.
서진용은 직구를 머리에 맞히면 해당 투수는 곧장 마운드를 떠나야 한다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곧바로 퇴장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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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에 맞은 서호철, 병원 이동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시즌 첫 퇴장을 당했다.
서진용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9회초 등판했지만, 두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9회초 등판해 선두타자 박민우를 삼진으로 처리한 서진용은 후속타자 서호철을 상대하다 헤드샷을 범했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6구째로 시속 139㎞짜리 직구를 던졌는데,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서호철의 머리로 날아들었다.
서호철을 미처 피하지 못했고, 공은 헬멧을 강타했다.
서진용은 직구를 머리에 맞히면 해당 투수는 곧장 마운드를 떠나야 한다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곧바로 퇴장 조치됐다.
올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이다.
공에 맞은 후 고통을 호소하던 서호철은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서진용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서호철을 바라보다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SSG는 급히 백승건을 마운드에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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