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틀 연속 헤드샷… 서호철도 쓰러졌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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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서호철(26)이 SSG 랜더스 마무리투수 서진용(30)의 패스트볼에 머리를 맞았다.
이틀 연속 헤드샷이 나온 인천 SSG랜더스필드다.
NC는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결국 구급차가 SSG랜더스필드에 들어왔고 서호철은 구급차를 타고 경기장 밖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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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의 서호철(26)이 SSG 랜더스 마무리투수 서진용(30)의 패스트볼에 머리를 맞았다. 이틀 연속 헤드샷이 나온 인천 SSG랜더스필드다.
NC는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결국 9회초까지 팽팽한 0의 승부가 이어졌다.
SSG는 9회초 NC의 공격을 막기위해 마무리투수 서진용을 투입했다. 서진용은 선두타자 박민우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런데 후속타자 서호철에게 던진 6구 패스트볼이 서호철의 머리를 강타했다.
서호철은 이후 곧바로 쓰러지며 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구급차가 SSG랜더스필드에 들어왔고 서호철은 구급차를 타고 경기장 밖을 빠져나갔다. 서진용은 헤드샷으로 인해 퇴장을 당했다.
14일 NC와 SSG의 맞대결에서도 박세혁이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배트에 머리를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진 바 있다. 당시 에레디아는 6회초 김영규의 초구 슬라이더에 풀스윙을 시도했다. 하지만 너무 스윙을 크게 한 나머지, 에레디아의 방망이가 포수 박세혁의 머리를 강타했다.
결국 박세혁은 타박상을 입고 응급실 치료를 받았다. 이어 박세혁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서호철도 쓰러졌다. 연이틀 헤드샷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NC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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