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장흥 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임용우 기자 2023. 4. 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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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과 장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전남 영암과 장흥의 육용오리 농장 2곳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영암 오리농장은 1만4000여마리, 장흥 농장은 1만5000여마리를 각각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들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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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1만4000여마리·장흥 1만5000여마리 사육
부산 기장군의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차량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 News1 김영훈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전남 영암군과 장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전남 영암과 장흥의 육용오리 농장 2곳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영암 오리농장은 1만4000여마리, 장흥 농장은 1만5000여마리를 각각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들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의 방역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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