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첫 출전한 배영 100m서 5위 '56초08'…이주호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처음 출전한 단일 배영 경기에서 5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15일 제주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배영 100m 결선에서 56초08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배영 1인자 이주호(국군체육부대)가 53초7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황선우가 개인혼영이 아닌 단일 배영 경기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선 경기보다 1초02 단축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처음 출전한 단일 배영 경기에서 5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15일 제주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배영 100m 결선에서 56초08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1번 레인에서 경기를 한 황선우는 초반 50m 지점까지 26초99로 4위에 올랐으나 마지막 50m에서 조금 밀려 5위에 자리했다.
한국 배영 1인자 이주호(국군체육부대)가 53초7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주호는 이 종목 한국 기록(53초32)을 보유하고 있다.
김우민(강원도청)이 54초93으로 2위를, 원영준(울산광역시청)이 55초03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는 자유형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국내 대회에서는 자유형 외에도 접영 등 다양한 종목을 뛰어왔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주 종목 자유형 100m와 200m에 출전하지 않는다. 오는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자유형 50m와 배영 100m, 두 경기만 나섰다.
전날 출전한 자유형 50m에선 22초4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1위 지유찬(22초32·대구광역시청)에 0.23초 뒤진 기록이다.
그리고 이날 배영 100m 경기를 소화했다. 황선우가 개인혼영이 아닌 단일 배영 경기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선우는 앞서 열린 예선에서 57초10의 기록으로 전체 7위에 올라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그리고 결선에서는 입상에 실패했으나 56초08로 1초02를 단축,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