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김태효 "문서 유출 관련 한미 간 긴밀히 소통하기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조금 전 3박 5일 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김 차장은 미국 행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이달 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최종 조율했는데요.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의혹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금 전 인천공항 도착 장면 보시겠습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요번에 이제 나흘 동안 아주 집중적으로 많은 모임을 가지면서 마지막 점검을 했고요.

지금 이제 막바지 일주일입니다.

그래서 미국 백악관 그리고 모든 관련 부서가 우리 윤석열 대통령님 국빈 맞이 준비에 지금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 미국의 백악관 그리고 용산, 국가안보실을 포함해서 안보 그리고 경제, 사회, 문화 모든 관련 부처들이 마지막 일주일 동안 최종 점검을 벌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지난 70년 동맹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서 동맹 미래의 앞날에 새로운 획을 걷는 중대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정상회담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회담의 내용 면으로나 그리고 형식면으로나 그런 아주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이번 방미 기간 미국 추가 구체적으로 좀 어떤 논의 새롭게 하셨고 성과는 무엇인지 요약해 설명해주십시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우선 양국 대통령께도 보고가 올라가고 승인이 나서 마지막 최종 조율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다는 걸 양해를 드리고요. 다만 많은 국민들이 이미 알고 있다시피 안보 문제 그리고 경제 문제 그리고 인적 교류를 포함한 사회 문화 문제 이 세 가지 방면에서 다양한 세부 주제들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기자]

미국에서 어떤 분들 좀 만나셨고 그분들이랑 어떤 얘기를 했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제가 구체적인 이름과 직책은 말씀드리기 곤란하고 백악관의 여러 분야 관계자, 국무부, 국방부 그리고 필요하다면 정보 관리 기구까지 통틀어서 나흘 동안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말씀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이번 유출 문건에 우리 안보실 관련해서 내용이 좀 포함된 경위에 대해서 미국측의 속에 설명이 좀 있었다면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우선 추가적인 상황이 나올 때마다 긴밀하게 소통을 하기로 어 확답을 줬고요.

다만 제가 지금 이동하는 움직이는 시간 동안 새로운 것이 나온 것이 없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심각한 인식 공유 그리고 저를 만날 때마다 유감 표명 그리고 앞으로 긴밀한 공조 약속.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양국이 신뢰와 믿음을 흔들리지 말자.

그리고 더 굳건히 하는 계기로 삼 자에 대해서는 민심이 확고하게 일치했습니다.

[기자]

우리 측에서 떨어진 조사하는 경우가 지금 어디까지 조사가 이어지면 좋은…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그거는 제가 며칠동안 집을 비워가지고 잘 모르겠네요.

[기자]

그 문건 유출 피의자 기소 절차 앞두고 있는데 추가로 진위 여부에 대해서도 미국측이 설명을 해준다거나 직접 말씀을 좀 밝혀주신 게 있으실까요.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아직은 미국측에서도 추가로 나온 사실관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계속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이번 유출 건과 관련해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번 유출권이 좀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나오고.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빠질 그럴 계획은 없고요.

양국이 함께 이것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3자 그리고 신뢰 관계를 가지고 더욱더 내실 있는 성과 있는 정상회담을 만들자에 대해서는 지금 의기투합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미국과 정보 강화에서 있어서 파이브아이즈급으로 좀 수준을 올릴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실제 그런 수준까지도 논의가 되고 있는 것.

우선 제가 워싱턴에 기자간담회 때 자세히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드렸는데요.

참고하시고 우선 간단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파이브 아이즈 라는 영어를 사용하는 영어권 국가의 정보 동맹이 있고 또 우리는 그것보다도 어쩌면 더 깊은 지금 사이버 정보 공유를 하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한미 정보 동맹이 있기 때문에 이 정보 동맹을 더 굳건히 해나가고 있고요.

또 이 한미 정보 동맹에 어떤 파트너들을 추가로 초대할 것이냐 거기에 대한 논의도 앞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자]

그 정보 동맹의 일본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가능성도 큰데 그것은 단계적으로 또 사안에 따라서 검토될 수 있다고.

오늘 이 정도 충분한 것 같죠.

먼 길 나오시라고 고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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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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