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미애 "설암3기, 혀 1/3 절제술…피나는 재활로 극복"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3. 4. 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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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미애는 설암 3기를 극복하고 무대에 서 감동의 시간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미애는 설암 3기로 길고 긴 치료 후 무대에 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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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불후의 명곡' 정미애는 설암 3기를 극복하고 무대에 서 감동의 시간을 전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3 봄날'로 꾸며져 김연자가 전설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미애는 설암 3기로 길고 긴 치료 후 무대에 섰다고 알렸다. 정미애는 "넷째 태어나고 돌이 되기 전에 보름 전에 진단을 받았다. 돌잔치 이후 수술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정미애는 "설암 판정을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졌다"며 "혀 절제술을 받았다. 1/3을 절제했다. 노래를 해야 해서 8시간 수술을 했다. 처음에는 수술 후 포기를 했다. 근데 노래를 하는 게 포기가 안되더라. 노래를 오랫동안 하기도 하고. 엄청난 재활을 했다. 끊임없이 반복하니까 안되던 발음도 되더라"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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