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전학생 정지소 기선 제압...양아치 대첩 승리 (놀면 뭐하니?)

MBC 방송 캡처

‘놀면 뭐하니?’ 박진주가 반 양아치에 등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3 선생 유봉두(유재석)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새로 온 전학생 정소연, 박혜원에 이어 정지소는 “이전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너무 무섭고 싫었는데”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우리 학교 선생님도 만만치 않아!”라고 폭로했다.

그 말에 박진주는 유봉두가 미쳤다고 말했고 이이경은 시계를 풀고 수업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끝없는 폭로에 정지소는 당황했고 이미주는 “너 잘못 왔어!”라고 소리쳤다. 배우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한 정지는 양아치 연기도 가능하다고 말했고 이 구역 양아치 박진주가 나섰다.

MBC 방송 캡처

새로 온 양아치를 점검하기 위해 박진주는 눈빛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유봉두는 전학 첫날 두 명의 학교 짱이 붙었다고 상황을 만들었다.

전학 온 학교 짱 정지소는 교탁을 내리치며 분위기를 잡았고 박진주가 일어서며 “조용히 안 해?”라고 살벌하게 다가와 그를 도망치게 했다.

그 모습에 유봉두는 “이걸로 우리 반 양아치는 진주야”라고 선정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