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前학교 선생님 싫어” 문동은 과몰입에 유재석 “내가 작살낼라고”(놀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더 글로리' 문동은 캐릭터에 과몰입한 정지소의 전학 이유에 유재석이 분노했다.

4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81회에서는 WSG워너비 가야G의 멤버 이보람, HYNN(박혜원), 소연, 정지소와 함께하는 선생 유봉두(유재석) 편이 그려졌다.

이날 유봉두 학급으로 전학을 온 정지소는 자기 소개 시간에 "이전 학교에선 선생님이 너무 무섭고 싫었다"고 털어놓았다. 넷플릭스 화제의 작품 '더 글로리' 문동은에 몰입한 듯한 소개.

이에 유봉두는 "안 그래도 그 학교 내가 작살낼라고 했다"고 분노해 외쳤는데, 이미주는 "지소야. 근데 우리 학교 선생님도 만만치 않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 학생들은 유봉두가 "시계 풀고 시작한다", "나한테 왜 이렇게 늙어처먹었냐고 했다"고 폭로를 더했다.

유봉두는 황급히 "지소 얘기 들어!"라고 외치며 시끄러운 분위기를 정리했다. 정지소는 "아무튼 너희들을 봐서 반가웠고 너무 신나"라고 전학온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