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2위 박민지 "순위 신경 안 쓰고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세' 박민지가 올해 첫 승을 향해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박민지는 경기 후 "애매모호한 샷이 많았다. 플레이 중에는 샷 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 스트레스 받고, 잘 못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롱퍼트가 몇 차례 들어가서 흐름을 잘 이어나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민지는 "내가 해야 할 플레이를 신경 쓰다 보면 순위가 안 보인다. 남은 라운드에도 순위를 신경쓰기 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세' 박민지가 올해 첫 승을 향해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박민지는 4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6,6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박민지는 경기 후 "애매모호한 샷이 많았다. 플레이 중에는 샷 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 스트레스 받고, 잘 못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롱퍼트가 몇 차례 들어가서 흐름을 잘 이어나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된 것에 대해선 "플레이 중에 배가 고팠다. 또 비가 쏟아지고 있어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쯤 경기가 중단돼 다행이라는 생각이었다. 쉬는 동안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플레이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민지는 "내가 해야 할 플레이를 신경 쓰다 보면 순위가 안 보인다. 남은 라운드에도 순위를 신경쓰기 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여주 =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구 보려면 망원경 지참하라고? 지역 야구장들의 부끄러운 현주소
-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첫날부터 스타 탄생 예고... 루키 김민별 '코스레코드 타이' 선두
- 황선우, 생애 첫 배영 도전... 100m 57초10으로 결선행
- [제2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김세영 “시차 적응 문제없어 작년과 다를 것”
- 배지환, 멀티 출루에 도루까지…최지만, 발목 통증 결장
- 피겨 이해인, 개인 최고점으로 팀 트로피 쇼트 전체 1위
- 배지환, 몸 날리는 호수비로 완승 견인... 벨라스케스 “밥 한 번 사야겠네”
- LG "이천웅, 불법 도박 행위 시인...선수 관리 책임 통감"
-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5세 골퍼 이효송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됐다”
- '울산 6연승 숨은 보석' 설영우 "대표팀 경험, 자신감 상승하고 좋은 자극제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