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KLPGA 메디힐 챔피언십 3R 선두…대회 2연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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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사흘째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박지영은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10언더파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 맨 위에 혼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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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사흘째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박지영은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10언더파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 맨 위에 혼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라운드 선두였던 김민별, 2라운드 선두였던 이주미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베테랑 박지영은 17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번 째 샷을 홀 옆 2미터에 붙여 버디를 추가하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앞당겨 치른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해 통산 5승을 올렸고, 지난 9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 CC에서 열린 올해 첫 대회,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는 등 이번 시즌 초강세를 보이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박민지와 박현경이 1타 차 공동 2위로 선두 박지영을 바짝 추격해 최종일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2년 연속 6승씩 올리며 다승왕과 상금왕을 차지한 박민지는 오늘(15일) 15번 홀에서 9.5미터 버디 퍼트를 성공하는 등 고감도 퍼팅 감각을 앞세워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고 4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박민지는 오늘 2타를 줄인 박현경과 공동 2위로 내일 챔피언조에서 선두 박지영과 우승 경쟁을 펼칩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이주미는 1타를 잃고 합계 8언더파로 김민별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국가대표 출신 수퍼루키 김민별은 이틀 연속 이븐파를 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김수지와 정윤지 김지수 등 3명이 공동 6위, 이가영과 김시원 송가은 지한솔 전예성 등 5명의 선수가 공동 9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섭니다.
미국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은 오늘 2타를 잃고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34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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