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방통위 심사위원장, '보석 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당시 심사위원장 윤 모 광주대 교수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윤 교수는 지난 2020년 4월 TV조선의 종편 재승인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TV조선의 최종 평가 점수가 과락으로 조작된 사실을 방통위 상임위원에게 보고하지 않고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당시 심사위원장 윤 모 광주대 교수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윤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신상렬 부장판사에게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보석이란 보증금 등 조건을 걸고 구속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걸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윤 교수의 보석 심문은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윤 교수는 지난 2020년 4월 TV조선의 종편 재승인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TV조선의 최종 평가 점수가 과락으로 조작된 사실을 방통위 상임위원에게 보고하지 않고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TV조선은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방통위로부터 총점 653.39점을 받아 기준점인 650점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TV조선은 공적 책임 항목에서 기준점인 105점에 못 미치는 104.15점을 받아 조건부 재승인이 결정됐습니다.
윤 교수에게 최종 평가 점수를 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모 전 방통위 방송정책국장과 차모 전 방송지원정책과장도 지난 1월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시간에 3천206번…호주서 팔굽혀펴기 세계 신기록
- "치킨 만드는 법"…살아있는 병아리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美 대학생
- [포착] '의자·테이블 죄다 빼라'…샌프란 스타벅스에 무슨 일이?
- 손예진, 현빈 일본 스케줄 동행…출산 5개월 만에 동반 나들이
- "빚진 아들 장기 팔겠다" 보이스피싱 태국인 실형
- "자다가 물려서 깸…아직 봄인데" '그들이' 벌써 왔습니다
- 쓰레기 더미에서 구조된 8살 아이…"학교 다니게 됐다"
- [Pick] 뉴욕, '피자 쥐' 오명 벗나…연봉 2억 '쥐잡이 책임자' 채용
- "숨 못 쉴 때 있어요"…'지옥철', 앞으로 바뀔 수 있을까 (풀영상)
- 일하는 청년 만난다더니…알고 보니 '사장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