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홈에서 미소 지은 성한수 감독, “4골 넣어준 선수들 자랑스러워”

이정빈 2023. 4. 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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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둔 성한수 감독이 경기 후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한수 감독은 "먼저 4골을 넣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경기 후에 수고했다고 말을 전했다. 오늘 경기를 발판 삼아 상위권으로 가는데 자신감을 가지자고 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경기 전 성 감독은 공격의 세밀함을 강조했는데 그 부분이 잘 나오며 김천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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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홈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둔 성한수 감독이 경기 후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격 작업이 계획대로 풀리면서 대승을 거뒀다.

김천은 15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김지현, 이유현, 김동현, 권창훈이 득점을 터트린 김천이 승리를 차지했다.

성한수 감독은 “먼저 4골을 넣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경기 후에 수고했다고 말을 전했다. 오늘 경기를 발판 삼아 상위권으로 가는데 자신감을 가지자고 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경기 전 성 감독은 공격의 세밀함을 강조했는데 그 부분이 잘 나오며 김천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성 감독은 “슈팅을 많이 시도하자고 요구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나와서 결과가 좋았다”고 답했다.

부천전을 통해 최전방 공격수인 김지현이 시즌 첫 필드골을 터트렸다. 성 감독은 “득점만 없었을 뿐이지 평소에도 상대 수비수와 제공권 경합을 잘 펼쳤다. 중추적인 역할을 잘 해줬다. 오늘 경기 제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며 김지현을 극찬했다.

이어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김진규에 대해 “이영재가 전역하면 김진규가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맡아야 한다. 팀을 이끌어가는 역할이기에 중요한 자리에 있는 선수다. 부상 없이 발전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품었다.

김천의 다음 상대는 전남 드래곤즈다. 최근 상승세를 탄 전남을 상대하는 성 감독은 “전남이 오늘 충북청주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영상 분석을 잘해서 홈에서 승리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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