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귀래면서 시민문화향유 '조정현의 음악풍경'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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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귀래면 본카페에서 15일 오후 4시 시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조정현의 음악풍경' 버스킹이 열렸다.
가수 조정현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버스킹을 보러와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매달 1~2회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보탬이 되고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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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 22일 원주문화의거리서 이명훈·건아들과 버스킹
메인이벤트 5월 26·27일 이틀간 치약예술관 '7080 백투더라디오' 공연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 귀래면 본카페에서 15일 오후 4시 시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조정현의 음악풍경' 버스킹이 열렸다.
비가오는 날씨에도 1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낭만색소포니스트 '장봉문'과 80~90년대를 풍미한 가수 조정현의 콜라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다수 관객들은 "무료 버스킹임에도 공연 퀄리티가 높았다"고 호평하며 "멋진 공연을 보여준 조정현·장봉문씨와 시민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후원과 장소를 제공한 (주)네이처홈피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역기업 (주)네이처홈피스가 후원하는 '조정현의 음악풍경'은 지난 9일 열린 첫번째 버스킹이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조정현&장봉문' 콜라보 공연이 추가로 진행됐다.
다음 공연은 이달 22일 오후 3시 원주 문화의거리에서 대규모 버스킹이 펼쳐진다.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내 사랑 영아'의 이명훈과 '젊은 미소', '잊지는 않겠어요'의 그룹 '건아들' 등이 참여한다.
특히, 5월에는 조정현의 (주)제이에이치엔터테인먼트에서 야침차게 준비한 메인 공연이 열린다. 치악예술관에서 '애기야. 오빠 왔다! 백 투 더 라디오'를 주제로 26일 1회, 27일 2회 등 총 3회 공연한다. '당신만이' '집시여인'의 이치현과벗님들, '슬픔의 심로' '내가'의 김학래, '이명훈과 휘버스', '건아들'이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열정을 발산한다.
메인공연 스태프 60여명이 인터불고호텔 원주에 숙소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서, 조정현은 지역 기업 (주)네이처홈피스와 손을 잡고 지난해 12월 귀래면에 전문기획사 ㈜제이에이치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원강수 시장의 공약사항인 시민의 문화생활 확산과 지역 인재 발굴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가수 조정현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버스킹을 보러와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매달 1~2회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보탬이 되고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5월에 기획한 '애기야 오빠왔다! 백 투더 라디오'는 7080세대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공연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힘이 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바란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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