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6승 도전' 서요섭, KPGA 개막전 사흘 연속 선두 질주

김도용 기자 2023. 4. 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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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27‧DB손해보험)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 통산 6승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서요섭은 15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사흘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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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기록
서요섭이 15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라운드 3번홀에서 세컨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2023.4.15/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서요섭(27‧DB손해보험)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 통산 6승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서요섭은 15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사흘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서요섭은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더니 3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만약 서요섭이 16일 열리는 최종 4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킨다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 코리안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하게 된다.

서요섭은 지난 2년 연속 2승씩을 기록하는 등 최근 코리안투어 최정상급 강자로 활약 중이다.

서요섭은 1번홀부터 10번홀까지 파 세이브를 이어가며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잠잠하던 서요섭은 11번홀(파5)과 1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2타를 줄였다. 이후 15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에 성공, 단독 선두에 올랐다.

프로 4년차에 첫 우승에 도전하는 고군택(24‧대보건설)은 이날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면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신인왕 배용준(23‧CJ)과 박상현(40‧동아제약)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전성현(30·웹케시그룹)은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에 그치면서 5위(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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