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동서 6중 추돌사고…1명 사망·4명 경상

김예림 2023. 4. 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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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낸 70대 택시 운전자는 파란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을 먼저 친 후, 차량을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고,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제동등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차량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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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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