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프 박지영,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연패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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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뒀다.
박지영은 15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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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1타 차 선두
공동 2위 박민지와 박현경, 내일 챔피언조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뒀다.
박지영은 15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지영은 이날 버디를 4개 잡아냈지만 보기를 1개 범했다.
이로써 박지영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시작된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박지영은 2023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또 우승을 노리고 있다.
공동 2위는 9언더파를 친 박민지(NH투자증권)와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다.
1라운드 1위 김민별(하이트진로)과 2라운드 1위 이주미(골든블루)는 나란히 8언더파로 공동 4위다.
정윤지(NH투자증권)와 김수지(동부건설), 김지수(하이원리조트)가 7언더파로 공동 6위다.
이가영(NH투자증권)과 김시원(안강건설), 송가은(MG새마을금고), 지한솔(동부건설), 전예성(안강건설)이 6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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