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아산 원정서 0-2 패' 서울 이랜드 박충균 감독, "22세 카드 패착... 완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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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박충균 감독이 완패를 깔끔히 시인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선제 실점하면서 체력 소모가 많아졌다. 잘 준비했음에도 계획했던 대로 경기가 흐르지 않았다. 22세 카드 고민하다가 FA컵 풀타임 뛴 변경준(2002년생)을 후반에 썼는데, 패착이었다. 여기에 상대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주면서 후반전에 힘을 쓰지 못했다. 완패였다"라고 완패를 시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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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서울 이랜드 박충균 감독이 완패를 깔끔히 시인했다.
서울 이랜드는 15일 오후 4시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3 7라운드 경기에서 충남아산에 0-2로 패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선제 실점하면서 체력 소모가 많아졌다. 잘 준비했음에도 계획했던 대로 경기가 흐르지 않았다. 22세 카드 고민하다가 FA컵 풀타임 뛴 변경준(2002년생)을 후반에 썼는데, 패착이었다. 여기에 상대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주면서 후반전에 힘을 쓰지 못했다. 완패였다"라고 완패를 시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세 이하 카드로 썼던 2003년생 박준영에 대해서는 "선수가 경기에 나가면 다 잘할 수는 없다. 어린 선수고 템포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 겪었던 것 같다. 나보다는 선수 본인이 아쉬웠던 부분을 생각을 할 듯하다"라고 아쉬움 속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빨리 잊고 부천전 잘 준비하겠다"라며 부천 FC 1995전 선전을 기대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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