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45골 파워' 밝혀졌다→직접 '비밀 음료'공개→'병째 원샷'

2023. 4. 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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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이적후 모든 경기에서 45골을 넣은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의 ‘비밀 병기’가 공개되었다고 떠들썩하다.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들이 15일 일제히 홀란드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을 본 후 ‘마법의 물약’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공원의 벤치같은 곳에 앉아 양손에 흰색의 물약이 든 병을 들고 있다. 크기로 봐서는 족히 1리터는 넘는 것처럼 보인다. 흰색이기에 우유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병에 아무런 상표가 없기에 판매하는 우유는 아닌 듯하다. 아마도 자신만을 위한 ‘특수 물질’이 담긴 음료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홀란드가 아무런 언급이 없기에 우유일 수도 있지만 홀란드는 소셜미디어에 ‘나와 나의 마법같은 물약(Me and my magic potion)'이라고 밝혔기에 우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그는 양손에 든 물약을 그냥 원샷하고 있다. 일반인들이라면 정말 한번에 다 마시는 것은 힘들지만 워낙 거구인 홀란드이기에 가능해보인다.

그는 음료를 마시는 사진에 자신이 직접 이모티콘을 남겼다. 컵과 함께 근육질의 팔 모양 이모티콘이다. 자신의 힘의 원천이라고 자랑하는 것이다.

홀란드는 정말 독특한 식단을 갖고 있다. 이미 지난 해 그는 한 다큐멘트리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골결정력 비결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 프로를 본 팬들은 마치 그가 영화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한니발 헥터 같다고 할 정도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왜냐하면 홀란드는 매일 신선한 간과 염통을 섭취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영국 사람들은 생간과 염통을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것을 매일 공급받아 먹었다고 밝혀 팬들이 놀란 것이다.

이 뿐 아니다. 물도 그냥 물이 아니다. 복잡한 필터 시스탬을 통과한 물만 마신다. 몸 컨디션을 위해서 얼음 목욕을 자주하고 하루 6000칼로리를 먹는다.

홀란드에게는 잠도 중요하다. 마치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을 실천하듯이 블루라이트 안경을 착용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홀란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공개한 자신의 비밀 음료. 한꺼번에 두병을 모두 마신다. 사진=홀란드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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