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메디힐 대회 무빙데이 선두 '2연패 보인다'…박민지·박현경 1타차 2위 [KLPGA]

하유선 기자 2023. 4. 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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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지영(27)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사흘째 경기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박지영은 15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년 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던 박지영은 타이틀 방어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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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돌입한 박지영, 박민지, 박현경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지영(27)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사흘째 경기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박지영은 15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첫날 이븐파 공동 35위, 둘째 날 7언더파 공동 3위였던 박지영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1년 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던 박지영은 타이틀 방어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1타 차 공동 2위에 KLPGA 투어 최강자 박민지(25)와 박현경(23)이 포진했다.



박민지는 이날 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를 쳐 8계단 도약했고, 박현경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한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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