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이겼지만 킴콩 듀오 패배…한일 국가대항전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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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 전영오픈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한 여자 단식 안세영(세계 2위)과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 조(세계 3위)가 한일 국가대항전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안세영은 15일 충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한일 국가 대항 배드민턴 경기 대회 둘째 날 세계 28위 카와카미 사에나를 2-0(21-16 21-7)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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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세영, 카와카미 사에나에 2-0 완승
김소영-공희용, 세계 2위 일본조에 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세계 최고 권위 전영오픈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한 여자 단식 안세영(세계 2위)과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 조(세계 3위)가 한일 국가대항전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안세영은 15일 충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한일 국가 대항 배드민턴 경기 대회 둘째 날 세계 28위 카와카미 사에나를 2-0(21-16 21-7)으로 눌렀다.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안세영은 손쉽게 두 게임을 잡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반면 전영오픈 우승자 김소영-공희용 조는 세계 랭킹이 한 계단 더 높은 세계 2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에 0-2(15-21 18-21)로 졌다.
이를 포함해 여자 대표팀은 이날 매치 스코어 2-3으로 일본에 졌다. 남자 대표팀 역시 매치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전날 남녀부 모두 매치 스코어 3-2로 이겼던 한국은 이로써 1승1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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