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 동반 비 소식

조성민 2023. 4.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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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일) 전국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03~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전남권과 제주도에, 오후(12~18시)에 서울,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도(강원 높은 산지(1000m 이상) 비 또는 눈),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상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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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일) 전국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03~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전남권과 제주도에, 오후(12~18시)에 서울,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도(강원 높은 산지(1000m 이상) 비 또는 눈),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상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와 경북 동부는 저녁(18~21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내륙·산지, 경상권: 5~20㎜ △서울, 경기 북부·동부, 강원도(남부내륙·산지 제외),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전남권, 제주도: 5㎜ 내외다.

사진=뉴시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모레(17일)까지 평년(최저기온 3~10도, 최고기온 16~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고, 모레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다.

오늘 밤(21시)부터 내일 아침(09시) 사이 인천·경기 서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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