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당당] 당뇨 관리의 시작! 혈당 측정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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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은 자주 측정할수록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뇨인에게 중요한 일이다.
측정된 혈당 수치를 바탕으로 당뇨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지 않는 당뇨 초기이거나 내당능장애의 경우 식이와 운동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는 편이므로 꼭 매일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건 아니다.
특히 자율신경병증이 있다면 30~40mg/dl의 저혈당 상태에도 증상을 못 느낄 수 있으므로 더 규칙적으로 혈당을 측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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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은 자주 측정할수록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뇨인에게 중요한 일이다. 측정된 혈당 수치를 바탕으로 당뇨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지 않는 당뇨 초기이거나 내당능장애의 경우 식이와 운동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는 편이므로 꼭 매일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경구약 혹은 인슐린을 사용중이라면 가능한 매일, 최소 이틀에 한 번은 아침과 저녁 식사 전 혈당을 측정해야 한다.
만약 혈당을 자주 잴 수 없더라도 아침 공복혈당은 꼭 재는 것이 좋다. 이 시간대의 혈당 수치가 혈당 조절 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기 때문이다. 식사량과 운동량 조절이 필요하다면 식후 2시간 혈당도 측정하는 것이 좋다. 전반적인 생활을 파악하고 싶다면 아침 대신 점심이나 저녁 혈당을 측정해 볼 것을 권한다.
한국당뇨협회는 혈당을 잘 관리하고 있더라도 기본 관리와 혈당 측정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만약 감기 등으로 몸이 안 좋다면 4시간 마다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좋다. 혈당이 높으면 목이 자주 마르거나 소변이자주 마려울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 혈당 상태를 판단할 수는 없다. 특히 자율신경병증이 있다면 30~40mg/dl의 저혈당 상태에도 증상을 못 느낄 수 있으므로 더 규칙적으로 혈당을 측정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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