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원희룡 손 잡았다… 김포골드라인 해결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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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 시장과 원 장관은 배석자 없이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비공개 만남에서 오 시장과 원 장관은 정기적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최근 오 시장과 원 장관이 이견을 보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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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 시장과 원 장관은 배석자 없이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비공개 만남에서 오 시장과 원 장관은 정기적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첫 회동은 5월 초쯤이 될 전망이며 2~3개월에 한 번씩 만나기로 했다.
이날 비공개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최근 오 시장과 원 장관이 이견을 보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오전 김포골드라인 승객 2명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일이 발생하자 원 장관은 1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당시 회의에서 원 장관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시가 개화에서 김포공항까지 2km 구간에 버스전용차선을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는 해명자료를 내고 “국토부 및 김포시에서 지난 2021년부터 버스전용차선을 만들고 효과를 검증한 후 서울시와 다시 논의하기로 했으나 이후에 서울시에 협조 요청을 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버스 노선을 늘리고 출퇴근 시간대에 셔틀 도입하는 등 김포골드라인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례 회동 때마다 서울시장·부시장과 국토부 장·차관이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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