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미추홀구와 함께 연고지역 상생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는 올 시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함께 연고지역의 상생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미추홀구는 인천광역시의 중부에 위치한 자치구이자 SSG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가 위치한 소재지로서, SSG는 연고지역과의 동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혜택을 강화하는 등 연고지역과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SSG는 14일 미추홀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미추홀구가 개인에게 기부금을 받아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기부 참여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포인트가 제공된다.

기부 참여자는 해당 포인트를 활용하여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 웹페이지 내 답례품 몰에서 정규시즌 SSG 홈경기 예매 1만원 할인권을 1만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주장 한유섬 선수가 구단을 대표해 연고지역 발전노력에 대한 격려의 의미를 담은 미추홀구 명예구민증을 받았다. 명예구민증을 받은 한유섬 선수는 “미추홀구 명예구민으로 선정돼 영광이다. 미추홀구 명예구민이자 인천시민으로서, 또 팀의 주장으로서 더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미추홀구민 대상 티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야구장을 방문하는 미추홀구 주민은 미추홀구 주민임을 인증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일반석 티켓 50% 할인 혜택(현장 발권에 한함)을 받는다.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