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딸 MIT '입학취소' 청원에...장예찬 "질투난다고 청원, 나라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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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딸 메사추세츠공대(MIT) 낙방 청원에 대해 "객관적인 의혹을 제기할 만한 근거도 없이 싫다고, 밉다고, 질투 난다고 청원하는 것은 그야말로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14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MIT라는 대학이 미국뿐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공대인데, 입학 기준 등이 얼마나 깐깐할지 두말할 필요가 있겠느냐"라며 한 장관의 딸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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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딸 메사추세츠공대(MIT) 낙방 청원에 대해 "객관적인 의혹을 제기할 만한 근거도 없이 싫다고, 밉다고, 질투 난다고 청원하는 것은 그야말로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14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MIT라는 대학이 미국뿐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공대인데, 입학 기준 등이 얼마나 깐깐할지 두말할 필요가 있겠느냐"라며 한 장관의 딸을 두둔했다.
이어 "광기 어린 팬덤, 국가 망신"이라며 "한 장관 딸은 명문학교(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서 내신 만점, 미국대학 입학시험에 해당하는 ACT도 만점을 받았다고 하더라. 본인의 스펙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수시가 아닌 정시로 입학한 것"이라고 YT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글로벌 청원사이트 체인지에는 'MIT는 사기꾼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 작성자 미주 엄마들(Miju Moms)은 한 장관의 처조카들과 한 장관의 딸을 저격해 "지난해 한인 자매가 논문 표절 논란에도 유펜 치과 프로그램에 합격했다"며 "올해는 이 자매와 공모한 또 다른 학생이 MIT에 합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녀(한 장관 딸)의 합격은 이미 특권층의 조작으로 인해 긴장과 불평등으로 가득 찬 오늘날의 대학 입학 시스템에서 정의와 공정성에 대한 주요 위험 신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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