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사흘 연속 선두

이상필 기자 2023. 4. 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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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이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서요섭은 15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7148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낚으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선두를 지킨 채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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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요섭이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서요섭은 15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7148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낚으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1, 2라운드에서는 공동 선두를 달렸고,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지난해 2승을 수확하는 등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서요섭은 스폰서 대회이자 개막전인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통산 6승에 도전한다.

이날 서요섭은 10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고, 15번 홀과 16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보탰다.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선두를 지킨 채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고군택은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에 자리했다. 1위 서요섭과는 단 1타 차다. 박상현과 배용준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전성현은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은신과 장희민은 9언더파 207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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