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NS 3년만에 재개 첫 사진은? '힙한 소주 모델같네 '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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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약 3년만에 SNS를 재개하며 첫 공개한 근황 사진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효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식당에서 소주잔을 들고 마치 소주 광고 모델 같은 포스를 뽐내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020년 9월, "막셀(마지막 셀카)"라는 짧은 글과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단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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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약 3년만에 SNS를 재개하며 첫 공개한 근황 사진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효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SNS를 재개한 후 자신의 모습이 드러난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속 이효리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식당에서 소주잔을 들고 마치 소주 광고 모델 같은 포스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여타 소주 모델과는 달리 힙하고 강렬한 이른바 '센 캐'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자동차 안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 속에는 통 큰 청바지, 코스튬한 투박한 워커로 남다른 매력을 과시한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020년 9월, "막셀(마지막 셀카)"라는 짧은 글과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단 바. 이후 팬들과의 소통은 다른 방식으로 찾아보겠다고 했던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당시 그가 출연했던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엄정화·제시·화사와 결성한 그룹 '환불원정대'에 사용할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마오 어때요?"라는 발언으로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됐다. 마오쩌둥(毛澤東) 전 국가 주석을 연상케 한다는 것. 이에 제작진은 빠르게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했으나, 이후 얼마 뒤, 이효리는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고요(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이라며 해당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뒤 SNS 소통을 중단한다고 밝혔던 바다.
그로부터 약 3여년 만인 최근, 이효리가 다시 개인 SNS를 오픈하며 팬들을 반색케 한 것. 게다가 5월 tvN에서 방영 예정인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활동을 예고했기에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5월 첫 방송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연출:김태호·강령미, 작가:최혜정, 제작사:TEO)'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전국을 유랑하며 매 무대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이효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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