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위해 1시간에 3206번”…팔굽혀펴기 세계신기록 30대 호주男 화제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4. 15. 17:18
“아들에 ‘불가능 없다’ 영감주려 도전”
1시간에 3206번, 1초에 한번 꼴로 팔굽혀펴기를 하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이번 세계기록 도전을 위해 2~3년간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에 따르면 호주의 회계사인 루카스 헴크(33)는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 체육관에서 1시간에 팔굽혀펴기 3206회를 성공했다. 이는 직전 세계기록인 3182회(호주) 보다 24회 더 많은 것이다.
헴크는 그의 1살짜리 아들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영감을 주고 싶었다”며 기네스측에 소감을 밝혔다.
팔굽혀펴기 기네스 기록을 인정 받으려면 무릎과 허리가 꼿꼿하게 유지돼야 하고, 팔은 90도가 될 정도 굽혀야 한다.
헴크도 도전 과정에서 일부 동작을 제대로 수행치 못해 34회가 최종 기록에서 빠졌다.
한편 앞서 CNN은 지난달 말 미 플로리다 현지 매체는 미국인 롭 스털링(60)이 1시간에 3264회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지만 기네스는 이를 인정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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