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모범택시2', 시즌3 가나요? 최종회 기대포인트3[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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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가 오늘(15일) 최종회를 방영한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이 가운데 오늘 방송을 앞둔 '모범택시2' 최종회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모범택시2' 종영까지 단 한회만을 앞둔 만큼 다음 시즌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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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모범택시2'가 오늘(15일) 최종회를 방영한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2021년 최고 16%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범택시'는 2년만에 시즌2로 컴백, 전작보다 더욱 공감대를 자극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 방송을 앞둔 '모범택시2' 최종회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80분 확대 편성
이날 방송되는 최종화는 80분으로 확대 편성된다.
전날 방송된 15화 말미에는 김도기에게 총구를 겨눈 온하준(신재하 분)의 모습과 더불어 단발마 같은 총성이 울리면서 다음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이후 공개된 최종회 예고에는 김도기를 찾아와 "나같은 놈 의뢰도 받아줍니까?"라고 말하는 온하준의 모습과 "지금 받을게 그 택시비. 아주아주 비싸게"라고 말하는 김도기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기대를 더했다.
이처럼 이제훈과 금사회의 대립이 막바지에 달한 가운데, 최종화는 80분 확대편성 돼 9시 5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80분간 펼쳐질 이들의 마지막 대결에 기대가 쏠린다.
# 김소연·문채원 특별출연
특히 마지막회에는 배우 김소연과 문채원이 특별 출연해 극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모범택시2' 제작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으로 세팅한 채 장총을 들고 있는 김소연의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소연이 최종화에 등장해 액션 시퀀스에서 강렬한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던 바.
특히 최종회 예고편에서는 "인사들 해, 우리 모범택시 1호 기사"라는 소개와 함께 거칠게 창고 안에 돌진하는 택시와 하이힐 부츠를 신은 인물이 운전석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1호 기사'의 정체가 바로 특별출연을 예고한 김소연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는 상황.
이에 앞서 제작진은 중위 계급장이 달린 육군 전투복을 입은 문채원의 스틸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문채원 역시 김소연과 함께 특별출연으로 최종화에 강렬한 존재감을 더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역할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시즌3 가능성?
'모범택시2' 종영까지 단 한회만을 앞둔 만큼 다음 시즌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2021년 시즌1 종영 당시, 마지막회에는 '무지개 다크 히어로즈'의 공식 해체가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또다시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각자의 삶을 살았던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다시 모이는 모습이 담기면서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던 바.
방송 직후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쏟아졌고, 2년만에 공개된 시즌2에서는 흩어졌던 무지개 다크 히어로즈가 다시 문치는 과정과 이들의 새로운 활약을 그려내며 전작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시즌2 종영소식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시즌3 기다리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배우들 역시 종영소감과 함께 시즌3를 향한 염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제훈은 "또 하나의 소중한 바람이 있다면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혁진(최주임 역) 역시 "앞으로도 '모범택시' 시리즈를 계속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던 바. 과연 배우들과 시청자들의 바람처럼 시즌3가 제작될 수 있을지, 시즌1에서 그랬듯 제작진이 최종회에서 시즌3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둘지에 대한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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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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