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진이 軍 준비물+팁 알려줘..책 꼭 들고 가라고"

한해선 기자 2023. 4. 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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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입대를 앞둔 심경을 직접 전했다.

제이홉은 "요즘 진이 형한테 하루에 한번씩 전화가 온다. '제이홉 어때'라고 하던데 나는 '뭐 어떻겠어요'라고 한다. 형이 '네 기분이 궁금했다'라며 신경을 써준 거다. 나도 어떻게 다녀야 할지 예상이 안 간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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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제이홉 라이브 방송 캡처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입대를 앞둔 심경을 직접 전했다.

제이홉은 14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이란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제이홉은 "요즘 진이 형한테 하루에 한번씩 전화가 온다. '제이홉 어때'라고 하던데 나는 '뭐 어떻겠어요'라고 한다. 형이 '네 기분이 궁금했다'라며 신경을 써준 거다. 나도 어떻게 다녀야 할지 예상이 안 간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물건 정리하면서 '뭘 가져가야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진 형한테 진짜 많이 물어봤다. 형이 다 알려줬고 도움이 많이 되더라. '어떤 건 필요하고, 어떤 건 굳이'라고 했고 나는 '갈 때 뭐 입고 갈까? 가방은 뭘 가져가야 하지?'라는 걸 물어봤다"라고 했다.

제이홉은 "군대에서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까 생각했다. 진 형한테 얘길 들어보니 조교로서 해야 할 것도 많지만 그 외의 시간도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 나는 그 시간이 생기면 뭘 할까 고민하다가 영어 단어책을 들고가려고 생각했다"라며 "형이 팁을 많이 알려줬다. 형이 훈련소에 아무것도 안 들고 가서 하늘만 11시간 봤다고 하더라. 형이 책을 꼭 들고 가라고 했다"라고도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A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할 예정이며,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내달 말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고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스타뉴스에 "제이홉의 입영 일자와 장소는 확인이 어렵다. 향후에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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