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서울 곳곳서 집회…종로·광화문 일대 '거북이 걸음'

조현기 기자 2023. 4. 15.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 서울 도심에서 노동계와 진보·보수 단체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종로와 광화문 일대 도로가 혼잡스럽다.

행진을 마친 이들은 숭례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보수성향 단체인 자유통일당도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맞불집회를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핵 피케팅도…독일 오늘 마지막 원전 3기 중단
보수성향 단체인 자유통일당이 15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주말 서울 도심에서 노동계와 진보·보수 단체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종로와 광화문 일대 도로가 혼잡스럽다.

촛불전환행동은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대학로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종로를 거쳐 광화문과 시청 일대로 행진했다. 행진을 마친 이들은 숭례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보수성향 단체인 자유통일당도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맞불집회를 열었다. 신자유연대도 이날 오후 5시부터 삼각지역 일대에서 맞대응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도심 전체 속도는 시속 13.2㎞로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촛불전환행동이 통과 중인 종로1가 일대는 시속 5㎞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환경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독일원전 모두 멈추는 날' 탈핵캠페인을 열고 피케팅을 했다. 독일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마지막으로 남은 원자력 발전소(원전) 3기의 가동을 중단한다.

환경보건시민센터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독일원전 모두 멈추는 날' 탈핵캠페인에서 피케팅을 하고 있다. 2023.4.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