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회동' 오세훈-원희룡, 정기적으로 만난다…"5월 초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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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문제와 주택 실거래 정보 제공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비공개 회동했다.
이날 오 시장과 원 장관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서울시와 국토부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과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나 이같은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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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현안 관련 시장·부시장-장관·차관, 정기적으로 면담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문제와 주택 실거래 정보 제공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비공개 회동했다.
이날 오 시장과 원 장관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서울시와 국토부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다. 첫 만남은 5월 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과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나 이같은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와 국토부는 각종 현안에 대해 시장과 부시장, 장관과 차관이 함께 정기적으로 만나 이견을 조정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첫 미팅 시점은 5월 초"라고 말했다.
이날 오 시장과 원 장관은 약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까지 이견을 보이던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 대책과 부동산 실거래 정보 공유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와 관련해 서울시 관할 구간에 빠른 시일 안에 버스전용차로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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