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 많이 뛰고 슈퍼매치 이길것" 첫승 향한 수원 주장 이기제 다짐[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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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첫 승을 놓친 수원 삼성 주장 이기제(31)가 오는 22일 있을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반등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수원 주장 이기제는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도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결과를 내지 못해서 아쉽다"고 입을 열었다.
수원은 오는 22일 서울과 올 시즌 첫 '슈퍼매치'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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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팀의 첫 승을 놓친 수원 삼성 주장 이기제(31)가 오는 22일 있을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반등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수원은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7경기 동안 2무5패의 최하위에 머무르며 또다시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수원 주장 이기제는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도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결과를 내지 못해서 아쉽다"고 입을 열었다.
이기제는 이날 절호의 득점 기회를 창출하기도 했다. 후반 14분 이기제가 왼쪽 측면 후반에서 전방으로 왼발 침투패스를 찔렀다. 제주 수비수 김주원이 몸을 날렸지만 이를 끊어내지 못했다. 수원 뮬리치가 이를 잡아 제주 박스 안 왼쪽에서 골키퍼 김동준을 앞에 두고 먼포스트를 향해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 슈팅이 제대로 감기지 않고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에 대해 이기제는 "뮬리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뭉쳐서 경기를 잘하자고 다짐한다. 좋은 기회에서 득점이 나와야 하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전 경기들에서 응원보이콧을 했던 것과는 달리 이날 수원 서포터즈들은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이에 이기제는 "끝까지 응원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선수들이 그에 맞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결과도 가져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안좋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수원 이병근 감독은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이 짊어져야 한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전했다. 이기제는 이병근 감독이 거취에 대해 선수들에게 따로 전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수원은 오는 22일 서울과 올 시즌 첫 '슈퍼매치'를 치른다. 라이벌이자 리그 3위인 서울을 잡는다면 수원에게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이기제는 "슈퍼매치는 일반적인 경기와 다르기 때문에 선수들과 훈련장에서 더 소통하고 서울보다 더 많이 뛰어야 한다. 이기기 위해 잘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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