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태국 출신 13세' 치키타, 압도적 무대에 글로벌 팬 '환호'

▲ 베이비몬스터 치키타가 부른 '트레이터' 커버 영상.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치키타가 수준급 가창력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블로그에 치키타가 부른 '트레이터'(traitor) 커버 비디오를 게재했다. 앞서 데뷔 리얼리티 '라스트 이밸류에이션' EP.6에서 선보였던 치키타 솔로 미션 무대가 지닌 매력을 극대화한 영상이다.

치키타는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훔친다. 점점 고조되는 사운드에 맞춰 유려하게 완급을 조절하고, 하이라이트 구간에서는 깔끔하게 뻗어 나가는 고음과 함께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연신 감탄을 자아낸다.

보컬 테크닉뿐만 아니라 풍부한 감정선도 돋보인다. 이별의 아픔을 담은 가사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풀어내는 가운데, 원곡에 자신만의 해석까지 더해 서정적인 매력을 배가한다.

글로벌 팬들은 치키타의 타고난 보컬 역량과 남다른 흡인력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13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짙은 여운을 남긴 무대인 만큼 치키타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실감했다는 반응이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의 예비 멤버가 보컬·댄스·랩·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글로벌 음악시장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라스트 이밸류에이션'은 매주 금요일 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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