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김성근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시합 할 필요 있다"

2023. 4.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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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7일 방송에선 트라이아웃으로 선발돼 새롭게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한 ‘NEW 몬스터’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앞서 ‘최강야구’ 최초로 트라이아웃을 실시, 총 207명의 지원자들은 투수, 유격수, 포수 포지션 별 각 1명씩만 선발한다는 소식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장장 18시간의 대장정을 이겨낸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녹화 당시 새 멤버가 누구일지 감을 잡지 못하는 가운데, ‘NEW 몬스터’가 하나 둘씩 등장했다. 반가움과 놀람도 잠시, 최강 몬스터즈표 신고식이 새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원년 멤버들의 텃세를 이겨내고 ‘NEW 몬스터’들이 무사히 팀에 합류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장시원 단장은 김성근 감독도 몰랐던 서프라이즈 영입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장시원 단장은 올 시즌 목표 승률을 발표했다. 이에 새 멤버 합류에 한껏 들떴던 최강 몬스터즈의 분위기가 단숨에 숙연해졌다.

김성근 감독은 “작년 같은 시합을 하고 있으면 스스로 쓰러진다. 선수들 전체가 새로운 마음으로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시합을 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며 “작년의 야구와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말하며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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