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지수 1위, 아이브·박지훈→이채연 컴백‥설윤 MC 신고식[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올랐다.

4월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블랙핑크 지수가 ‘꽃’으로 아이브, 방탄소년단 지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아이브는 선공개곡이었던 ‘Kitsch’와 타이틀곡 ‘I AM’(아이 엠) 무대를 공개했다. ‘I AM’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내믹한 무대와 한층 성숙해진 아이브의 모습이 돋보였다.

6개월 만에 컴백한 박지훈은 몽환적인 분위기와 폭발적이고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Blank Effect(무표정)’(블랭크 이펙트)으로 짙어진 다크 섹시 매력을 전했다.

이채연은 ‘KNOCK’(노크)로 돌아왔다. ‘KNOCK’는 마냥 기다리지 않고 내가 먼저 너의 마음을 두드리겠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파워풀한 이채연의 퍼포먼스가 시선을 끌었다.

사랑에 빠진 케냥이(케플러+고양이)로 변신한 케플러는 새 앨범 수록곡 ‘Back to the City’(백 투 더 시티)와 타이틀곡 ‘Giddy’(기디) 무대를 공개했다. 컴백 이틀 만에 발목 부상을 입은 김채현은 의자에 앉아 무대에 참여했다.

엔믹스 설윤은 ‘쇼! 음악중심’ 새 MC로 합류했다. 오프닝에서 에이핑크의 ‘Mr. Chu’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전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설윤은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 NCT 정우, 스트레이 키즈 리노의 환영 속에 “두 분과 함께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 ‘쇼! 음악중심’의 설렘이 되는 MC 설윤이 되겠다. 예쁘게 봐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예은(YEEUN), 박지훈, 아이브, 이채연, 케플러, 김우석, 엔믹스, 빌리, 아이칠린, 첫사랑(CSR), 싸이커스가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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