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꽃’, 英 오피셜 차트 91위…53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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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 타이틀곡 '꽃'이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서 91위를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따르면 '꽃'은 전주대비 56계단 하락한 91위에 머물렀다.
'꽃(FLOWER)'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모두 2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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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 타이틀곡 ‘꽃’이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서 91위를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따르면 ‘꽃’은 전주대비 56계단 하락한 91위에 머물렀다. 앞서 지수는 전주 K팝 여성 솔로 최고 순위인 38위로 진입한 바 있다.
세계 최대 음악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하락세다. 발매 첫 날에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6위로 데일리 차트에 진입했지만 지난 14일 공개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13위로 주저앉았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핫100 진입도 실패했다. ‘꽃(FLOWER)’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모두 2위를 달성했다. 다만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위까지 순위 차트인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음원순위는 하락세지만 음반판매량은 압도적이다. ‘미’는 지난 달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117만 235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를 달성,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LP 버전 물량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인 만큼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15일과 22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한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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