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아쉽지만, 튤립·장미 남았다"…봄나들이 간식은

김혜경 기자 2023. 4.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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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벚꽃 개화로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아직 유채꽃, 겹벚꽃, 튤립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봄꽃들이 남아 있다.

봄 나들이에 필수품인 간식, 식품업계는 맛은 물론 환경까지 다 잡은 '에코간식'을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나서고 있다.

휴대가 용이한 스틱 제품으로 봄 나들이 때 간편하게 챙겨 어디에서나 즐기기 좋으며, 따뜻하거나 시원하게 기호에 맞춰 만들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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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벚꽃 개화로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아직 유채꽃, 겹벚꽃, 튤립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봄꽃들이 남아 있다.

봄 나들이에 필수품인 간식, 식품업계는 맛은 물론 환경까지 다 잡은 '에코간식'을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나서고 있다.

네스카페의 ‘네스카페 수프리모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커피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하는 ‘컵오브리스펙트(Cup of Respect)’ 캠페인의 의미를 담은 프리미엄 커피다.

이 제품은 워터디카페인 공법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물론 늦은 오후나 새벽, 하루 여러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네스카페 글로벌 전문가가 엄선한 원두만을 사용해 원두 본연의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과일향의 풍미를 살렸다. 휴대가 용이한 스틱 제품으로 봄 나들이 때 간편하게 챙겨 어디에서나 즐기기 좋으며, 따뜻하거나 시원하게 기호에 맞춰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낱개 속포장재에 친환경 패키징을 적용한 ‘롯데 카스타드’를 선보였다. 롯데제과의 친환경 패키징은 유성잉크를 사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안전성 높은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 방식을 사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다.

롯데웰푸드는 카스타드를 선두로 몽쉘, 빈츠, 하비스트, 야채크래커 등의 낱개 포장 제품에도 플렉소 인쇄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며, 추후 꼬깔콘 외포장재에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푸드 업사이클링 스타트업인 '리하베스트'와 협업을 통해 '리너지바'를 출시했다. 리너지바는 밀가루의 대체 원료로 ‘리너지 가루’를 주재료로 사용해 만들어졌다. 리너지는 ‘리사이클링(Recycling)’과 ‘에너지(Energy)’를 합친 단어다.

맥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재가공해 버려지는 식품을 재활용하고, 음식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리너지 가루는 일반 밀가루 대비 칼로리는 30% 낮고 단백질은 2배, 식이섬유는 18배 더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간편함은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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