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덮친 마약의 위협’ 및 ‘총선을 1년 앞둔 여야 진영 점검’ (강적들)

2023. 4. 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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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드라마 수리남의 모티브가 된 '조봉행 사건'을 수사했던 마약 전문 검사 출신 김희준 변호사와 30년 가까이 마약 수사를 전담해온 베테랑 형사 출신 윤흥희 한성대 마약알콜학과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덮친 마약의 위협에 관해 이야기한다.

윤흥희 교수, 김희준 변호사 마약계 두 강적은 현 상황을 '사상 초유의 일'이라 평가하며 특히 '물뽕', '펜타닐' 등 신종 마약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점', '한 번 만 해도' 중독되는 점 등 마약 수사 최전선에서 있었던 일화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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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왼쪽 상단부터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 윤흥희 한성대 마약알콜학과 교수, 김희준 변호사 / 진중권 광운대 교수,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드라마 수리남의 모티브가 된 ‘조봉행 사건’을 수사했던 마약 전문 검사 출신 김희준 변호사와 30년 가까이 마약 수사를 전담해온 베테랑 형사 출신 윤흥희 한성대 마약알콜학과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덮친 마약의 위협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어서 감사원장을 역임한 소신 발언의 대가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과 진중권 광운대 교수와 함께 총선을 1년 앞둔 여야 진영을 점검한다.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한 마약 범죄에 윤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윤흥희 교수, 김희준 변호사 마약계 두 강적은 현 상황을 ‘사상 초유의 일’이라 평가하며 특히 ‘물뽕’, ‘펜타닐’ 등 신종 마약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점’, ‘한 번 만 해도’ 중독되는 점 등 마약 수사 최전선에서 있었던 일화들을 소개했다. 

최근 마약 수사로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선 검수완박법에 대해 이 의원은 “검수완박 때문에 마약 사범이 늘어났다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며 “검수완박을 추진한 민주당을 공격하기 위한 빌미”라고 말하였다. 

김 변호사는 “현실을 모르는 입법이 된 것”이라 반박하며, 유기성 있는 수사가 불가한 현실을 꼬집었다. 윤 교수 또한 경찰과 검찰이 서로를 몰라본 채 싸운 경험을 말하며 “검경이 같은 수사기관으로 정치 상관없이 공조해야 한다”는 의견을 더했다.

한편 총선을 1년 앞두고 지도부의 실언으로 여당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당에 김재원 최고위원의 징계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 의원은 “대통령실이 당무에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라며 “당 지도부가 독자적으로 이끌 힘이 있어야”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윤 전 의원은 “대통령실과 당이 함께 살아날 수 있는 김기현 대표의 건강한 배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대통령실이 나선 상황 자체가 웃긴 일이다”, “김기현 대표의 위상을 보여준 것”이라 비판했다.

그런가 하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관련 재판이 이어지는 와중에 가진 외신 기자회견에서 나온 “이재명은 위험 인물인가”라는 질문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 의원은 “외신 기자회견을 왜 했는지 알 수 없다”며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제1야당 대표의 모습이 국민에게 굴욕 외교로 느껴졌을 것”이라 말했다. 

윤 전 의원은 “법원에 당무까지 어떻게 외신 기자회견을 준비했겠냐”며 “이 대표는 주 69시간이 아닌 90시간 노동을 하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진 교수 역시 “이 대표 주변 인물 다섯 명이 사망한 것을 보고 외신은 ‘공포 영화’ 같다” 느꼈을 것이라 평했다.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마약과의 전쟁에 나선 윤석열 정부. 사회를 뒤덮기 시작한 마약 범죄를 잡아내고 다시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얻을 수 있을까. 정치권은 마약 문제를 비롯한 여러 난제를 해결하고 돌아선 국민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15일 오늘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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