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 나서
안산단원경찰서가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14개 학교 180여 명에 달하는 운동부 학생 등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선다.
15일 단원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에 소재한 별망중 육상부와 원곡중 배구부 등을 시작으로 지역 내 14개 초·중·고교 운동부 학생 186명을 상대로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범죄 유형과 사례 등을 포함한 교육 자료를 제작한 뒤 이를 각 학교로 직접 진출해 오는 28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예방 교육은 운동선수의 폭행·가혹 행위 등으로 인한 학교폭력으로 체육특기자 제외, 국가대표 박탈 등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해 사전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 등 건전한 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학교전담 경찰관(SPO) 포스터 및 이번 교육을 위해 자체 제작한 리플릿을 운동부원들이 항상 볼 수 있도록 운동부실에 부착한데 이어 ‘117 신고’ 등 학교폭력 신고 방법과 대처 방안에 대해 강조하고 운동부 담당교사와 핫라인을 구축해 학교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학교전담 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운동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운동부 생활과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없는 안산 단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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