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를 위한 업무 치트키…신간 ‘일타사수의 업무력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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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14년 차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회사에서 어떻게 일해야 할지 막막한 직장인들에게 일 잘하는 기술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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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왜 일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을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14년 차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회사에서 어떻게 일해야 할지 막막한 직장인들에게 일 잘하는 기술을 알려준다. ‘회사 일’은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보고는 어떻게 해야 하며, 보고할 때 상사를 집중시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같은 조언부터 ‘모르겠습니다’를 현명하게 말하는 법, 상사와의 갈등에 대처하는 법 등을 담았다.
저자는 회사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두 가지 말이 바로 ‘없습니다’와 ‘안 됩니다’라고 말한다. 같은 말이라도 ‘그건 없지만, 이건 어떨까요?’ 혹은 ‘그건 안 되지만, 이렇게 해보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일잘러’로 통하는 사람을 한번 살펴보라. 일잘러들은 일을 시작할 때 업무의 최종 소비자부터 파악한다. 그 일이 누구를 위한 일인지, 어떤 방향으로 계획을 잡는 게 좋은지, 그 이 일에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등 질문하고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 그들은 절대 처음부터 혼자서 100%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질문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100%로 채워나간다."
학생에게는 좋은 스승이, 선수에게는 좋은 감독이 필요하듯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상사, 좋은 사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물어볼 사수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고, 있다고 해도 제대로 된 사수를 만나는 일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 책은 이 시대의 모든 직장인들에게 완벽한 사수가 되어줄 것이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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