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오서운 그렇게 말렸는데…결국 가출 [살림남2]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현진영이 아내의 반대에도 가출을 감행한다.

15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현진영이 새 음반의 마지막 작업을 위해 오서운에게 망망대해로 떠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현진영은 새 음반의 마지막 8마디 작업을 남겨 놓고 고뇌에 빠진다. 설상가상 다이어트와 금연을 병행하다 보니 한껏 예민해진 현진영은 오서운에게 자유를 주제로 한 곡을 완성하기 위해 망망대해로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오서운은 현진영이 과거에도 작업을 핑계 삼아 가출을 일삼았던 일화를 언급하며 절대 외박은 안 된다고 선을 긋는다.

오서운의 극구 반대에도 음악적 영감을 찾기 위해 인천의 한 부둣가로 가출한 현진영은 절친한 후배이자 자신의 오랜 팬인 신화의 김동완과 만나 망망대해로 떠난다. 두 사람은 자유를 만끽하며 옛 추억을 회상하고, 김동완은 선배 현진영에게 조언을 얻고자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현진영은 고민을 해결해준다면서, 김동완의 머리채를 잡기 시작한다고. 악상 8마디를 완성하기 위해 바다로 떠난 현진영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사진 = KBS 2TV '살림남2'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