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세혁 안정 위해 1군 말소…"2~3㎝ 꿰맸다, 일주일 뒤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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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도중 타자의 방망이에 맞고 교체됐던 NC 포수 박세혁이 1군에서 말소됐다.
NC 구단 관계자는 15일 SSG와 경기를 앞두고 "박세혁은 14일 병원에서 왼쪽 머리 부위에 2~3㎝ 가량을 꿰매고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안정이 필요해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일주일 정도 뒤에 재검진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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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수비 도중 타자의 방망이에 맞고 교체됐던 NC 포수 박세혁이 1군에서 말소됐다. 큰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맞은 부위가 찢어져 2~3㎝를 꿰맸다.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NC 구단 관계자는 15일 SSG와 경기를 앞두고 “박세혁은 14일 병원에서 왼쪽 머리 부위에 2~3㎝ 가량을 꿰매고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안정이 필요해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일주일 정도 뒤에 재검진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박세혁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6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야의 큰 백스윙이 박세혁의 머리를 때렸다. 그대로 주저앉은 박세혁은 바로 교체돼 병원으로 이동했다.
2번타자로 뛰면서 포수 수비까지, NC 이적 후 첫 시즌인데도 빠르게 새 팀에 녹아들고 있었다. 자칫 박세혁과 NC의 좋은 분위기에 악영향이 될 수 있는 사고였다. NC는 SSG에 1-2로 졌다.
빠른 당일 조치로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확인했지만 후유증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NC는 박세혁을 1군에서 말소하고 안정을 취하게 했다. 박세혁은 14일까지 NC의 12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263, 출루율 0.333, 장타율 0.421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해 128경기를 통틀어 단 3개였던 홈런이 올해는 벌써 2개나 나왔다.
NC는 15일 박세혁을 말소하고 박대온을 등록했다. 박대온과 안중열이 1군 안방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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