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 머리부상에 김원형 감독 "미안해"→ 강인권 감독 "염려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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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46) 감독이 전날 경기서 불의의 부상을 입은 NC 다이노스 박세혁(33)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원형 감독은 "어찌됐든 사고는 일어나면 안 된다. 에레디아가 너무 미안해하고 있고 경기 도중에도 미안해서 신경을 엄청 썼었다"며 "경기 끝나고 에레디아와 얘기도 나눴고 NC와 박세혁에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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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46) 감독이 전날 경기서 불의의 부상을 입은 NC 다이노스 박세혁(33)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SSG는 15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김원형 감독은 "새벽에 박세혁과 통화했다.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며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일부러 팔로우 스윙을 길게 한 건 아니다. 에레디아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혁은 어제(14일) 경기에서 6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에레디아의 스윙에 왼쪽 머리를 맞았다. 타박에 의한 출혈이 발생했고 구급차를 통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어 김원형 감독은 "어찌됐든 사고는 일어나면 안 된다. 에레디아가 너무 미안해하고 있고 경기 도중에도 미안해서 신경을 엄청 썼었다"며 "경기 끝나고 에레디아와 얘기도 나눴고 NC와 박세혁에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김원형 감독은 인터뷰 내내 후배의 불의의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표현했다. 특히 인터뷰 말미에는 양해를 구하며 인터뷰를 서둘러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NC측에 방문해서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NC 강인권 감독은 "박세혁은 머리 쪽에 2~3cm 정도 열상을 입어 2,3바늘정도 봉합했다. 두통이 있거나 뇌진탕 증세가 있는 건 아니다"라며 "일주일 정도 안정을 취하고 다시 한번 검진할 예정"이라고 부상 상태에 대해 밝혔다.
이어 강인권 감독은 "김원형 감독이 방금 전에도 와서 또 미안하다고 얘기했고, SSG 코치님들도 우리 팀 코치들한테 계속 전화하고 그랬다"며 "에레디아가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고 경기하다가 일어난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염려해주시는 모습이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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